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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10:39
2018년 1월.. 추운 겨울 새벽3시
종로5가에 위치한 서울장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 합니다.
종로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이 그러하듯
서울장 여관도 1964년에 지어진 54년이나 된 목재건물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아주 오래된 건물이였습니다.
여관의 후문은 투숙객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 평소 거의 쓰이지 않았고
옥상과 비상문은 자물쇠가 채워지고 창문은 도둑의 침입을 막는 용도로 쇠창살이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열약환 환경의 목재건물에 화재가 나자
여관은 장작 타듯이 탔고 건물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활활 타올랐습니다.
화재신고를 받은 종로소방서는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80명을 투입 하고
소방관들은 화재 신고 3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여관으로 가는 길은 1톤 트럭도 접근이 어려운 너비였기에 소방차는 진입할 수가 없었고
이 작은건물의 불이 완전히 꺼지는데는 2시간 가까이 소요 되었습니다.
결국 소방관들은 종로5가 대로변에서 여관을 향해 물을 뿌렸고
이 여관에서 잠을 자고 있던 10명의 투숙객들은 2시간동안 구조가 안되어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게 됩니다.
더군다나 사망자 중에서는 신원 확인이 안되는 시신 3구가 한방에 있었는데
DNA검사를 통해 서울나들이를 온 초등생 딸2명과 아이들의 엄마였음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이외 비보이 김기주의 아버지도 여관에서 투숙을 하다 숨지게 됩니다.
경찰은 “내가 불을 질렀다”고 112에 직접 신고한 방화범을 여관 인근에서 체포를 하고 조사를 했는데
1. 범인은 중국집 배달원인 유해명 53세
2.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갔다온 유해명은 2차 비용이 부족하여
3. 종로5가쪽 여관을 배회 하다 소문으로 들은 여관바리 서울장 여관으로 들어감
4. 유해명은 비아그라까지 먹고 큰맘먹고 여관에 들어갔는데
5. 서울장 주인이 "여기는 그런 퇴폐적인 곳이 아니다"라고 거절 함
6. "여자 못 부르는 여관이 어딨냐"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자 서울장 주인이 경찰에 신고 함
7. 유해명은 경찰에 연행되어 간단한 조사를 받고 훈방조치
8. 여관 주인에게 앙심을 품은 유해명은 여관에
불을 지르기로 마음먹고, 택시를 타 택시 기사에게 이 근처에 24시간 영업하는 주유소가 있으면 데려다 달라고 요청 후
1.7km 떨어진 24시간 영업 주유소로 가서 휘발유를 구입 함
9. 여관 1층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
그후 "여관에서 날 안 들여보내줘서 불을 질렀다.
날 잡아가라"며 경찰에 자수했고, 여관 건물 근처에 앉아 있다가 그대로 체포 됩니다.
유해명은 재판과정에서
“술취한 상태에서 우발적 범행을 저질렀고 죄를 자백하고 있다”며
“평소 주량을 초과한 상태였으며,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선처를 구했지만
재판부는 “사형에 처하는 것이 반드시 피해자와 유족에게
완전히 위로가 되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고 덧붙이며 무기징역을 선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장 여관은 성매매를 했던 여관바리였음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게 됩니다.
미친새끼 한마리가 사람 몇을 죽인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