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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18:52
오늘따라 다들 외근나가고 썰렁한 사무실에 듬성듬성 앉아 일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여탑 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난 예전 얘기가 떠올라 적어봅니다
아주 오래전 얘기네요
제가 대학 갓 졸업하고서 사회초년생 시절이니..
그당시는 버디버디가 이제 막 뜨기 시작하던 때였던거 같습니다
이 여자를 알게된건 한참 유행하던 그룹챗 (취미방, 지역방)이었죠
다들 나이, 지역소개하고 쓰잘데기없는 농담따먹기하는 요즘말로 오픈챗같은 그런 방이었습니다
처음들어갔을땐 남자라 그런지 별로 환영을 못받다가
나이소개하고 지역소개하고 사진도 올리라길래 나름 잘나온 사진으로 올려줬더니
여성들이 조금 관심을 보이더군요
그 중.. 저와 정말 가까운 지역에 사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싱글들만 있는 방이어서 당연히 싱글인줄 알았고 가까운데 있으니 자연스레 더 말을 섞는 일이 많았죠
그렇게 한동안 지내다가 제가 가까운 곳에 있으니 만나서 식사나 하자고 했고
흔쾌히 승낙을 하더군요
그 당시 여친이 있었지만 결혼전이었고, 한창 혈기로 여기저기 부킹에 헌팅도 하고다니던 시절이라..
몇번 만났습니다. 만나서 정말 건전하게 저녁먹고 맥주한잔하고서 집에갔죠
그러다 갑자기 먼저 만나자고 하더군요. 맥주 한잔하자면서
외모를 말하자면 키는 160정도..마른편이고 피부가 유독하얗고 예전에 이지연이라는 가수가 하고 다니던
그런 유행지난 헤어스타일을 즐겨하던 새초롬한 스타일이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글래머스타일이나 그런건 절대 아니었고 그냥 비율좋은 슬림한 스타일
맥주를 마시던 그날..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저에게 고백을 하더군요
사실 자기는 유부녀다.. 애가 둘이있다.. 나이도 사실 나보다 두살이 더 많다 (저에겐 어리다고 했었거든요)
사실 이 여자랑 사귈 생각은 없었고 한번 하자란 생각만 있어서 별로 상관이 없었죠
제가 계속 얘기를 들어주니 더 장황한 스토리가 나오더군요
고등학교 졸업후에 바로 남자를 만나 결혼해 애를 낳았고 애가 잘 들어서서 연년생으로 딸과 아들을 낳았는데
먹고사는게 쉽지않아 애들은 시부모님이 봐주시고 자기는 보험일을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젊은 여자가 보험을 하러다니니 남자들이 자주 덤비고 그걸 뿌리치는게 정말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남편한테 일 그만두면 안되냐.. 알바를 하면 안되냐고 얘기를 하면 벌이가 괜찮은데 왜 관두냐면서 계속 하라고 종용을 했답니다
그러다 결국 보험아줌마들 관리하는 보험사 직원이랑 술김에 몇번 자게됐고 그 이후에도 큰 손님들이랑 술자리도 하고
섹스도 가끔 하긴 했다는데.. 어느날 현타?같은게 와서 그 이후로는 절대 남자들과 얽히지 않게 여자손님들 하고만 거래를 한다데요
왜 이런 얘기를 저에게 하는지 물었더니, 제가 너무 편했답니다
그리고 몇번을 만나도 술 더 먹자, 2차, 3차가자고 보채지도 않고 제가 얘기들어주고 위로해주는 말이 너무 좋았다나..
저도 놀만큼 놀아서 자빠뜨릴 각이 나오는지 아닌지를 보는데..이 여자가 워낙 조신하게 굴어서 그랬던건데
그게 이 여자눈엔 너무 좋게 보였나보죠
사실.. 전 이 여자랑 만나는 사이.. 그 챗방에 있는 다른 언니 한명을 몇번 만나 이미 올나잇을 한 상황인데..
암튼 오늘 각이 좀 나오겠다 싶어서 얘기를 들어주면서 술을 더 마셨습니다
그날은 신랑도 해외로 친구들과 놀러가고 애들도 시부모님이랑 같이 있다면서 늦게 가도 된다고 하더군요
이 여자도 각잡고 나왔구나 싶었죠
3차까지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자꾸 바다가 보고싶다.. 조용한 숲속에 앉아서 멍때리고 싶다..이런 얘기를 계속하는겁니다
그 당시만 해도 음주단속이 심하지도 않았던 때라.. 오늘이 날이다 싶어서 술자리를 마치고 저희 집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나왔죠
술을 많이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지라 단속있는 길만 피해가자 싶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가다가다보니 미사리를 지났고.. 더 가다보니 토평?. .가평가는 길까지 가게되더군요
가는동안 저는 주로 얘기를 들어주고.. 이 여자는 울다웃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자기 얘기를 하고..
그렇게 새벽이 왔고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잠깐 쉬었다 가자고 하니 묵묵부답으로 응하더군요
조신하게 길가에 보이는 모텔로 향했습니다. 아마 대성리 가는 길이엇던거 같네요
새벽에 너무 조용한 모텔. 차를 주차하고서 방을 달라고하는데 이 여자는 뒤에 숨어서 가만히..
방값 계산하고서 올라갔죠
그 당시가 가을이엇던걸로 기억합니다. 외투를 입고 있었는데 외투를 벗고서 침대에 앉는데
여자가 들어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저랑 이런 곳에 오게된게 느낌이 이상하대나... 너무 떨린다나...
조용히가서 지긋히 바라봐줬죠. 제가 좀 큰편이라 저를 올려다보더군요
그렇게 조용히 안아주니 얼굴을 파묻고서 조금 흐느끼는..
그날 얘기했던 지난 힘든 얘기들때문이었겠죠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면서 달래줬는데..지금도 또렷히 기억나는게..저는 너무 피곤하고 졸리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얼릉 일끝내고 잠을 자야겠다 싶었고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입을 맞췄죠
그랬더니 파르르...떨더군요
결혼 후에 만났던 남자들 얘기를 신나게 할땐 언제고... ㅡㅡ
키스로 이어졌고 자연스레 손이 여자의 가슴으로 향했는데..정말 겸손한 가슴을 가졌더군요
엉덩이도 만졋는데 다행히 골반과 엉덩이는 양호
그렇게 한참 키스하면서 서로의 몸을 더듬다가 갑자기 여자의 손이 제 곧휴로 향했고
그 만지는 강도와 주무르는 강도가 세질수록 제 곧휴는 분기탱천..
갑자기 발기가 되니 불편해서 지퍼를 열어 곧휴를 해방시켜줬죠
그랬더니 크게 한숨을 쉬면서 저를 껴안은 채로 아래로 손을 뻗어 곧휴만 계속 어루만지더군요
그러다 날새겠다 싶어서 여자의 어깨를 지긋히 누르면서 입으로 해달란 표시를 했습니다
저는 지긋하게 눌렀는데 너무 철푸덕 앉아버리는 여자..
눈앞에 있는 제 곧휴를 보더니 너무 놀라서 저도 깜놀했습니다
"왜...왜이렇게 커??"
그 당시만해도 젊었고 한창시기이니 그랫겠죠
왜 이렇게 커만 반복하면서 곧휴를 만지고 있길래 조용히 곧휴를 입으로 가져가주었고
입을 맞추더니 또 조용히 입에 넣더군요
키도 작고.. 슬림하고 눈코입도 오목조목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곧휴가 입에 잘 안들어가더군요
그런데 그걸 다 넣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 조임이 엄청났다고 할까요
불도 안켜놓았고 달빛과 가로등 불빛만 있는 모텔방
제 바지는 어느새 발목까지 내려와있었고 그 앞에 앉아서 외투도 안벗고 열심히 곧휴를 빨고 있는 여자
이젠 침대로가야겠다 싶어서 일으켜세워 번쩍 들어안았습니다
곧휴빨던 입으로 저에게 키스를 해달라더군요.. 뭐.. 해줬죠
샤워를 해야하는데... 둘다 너무 피곤했나봅니다
꽤 쌀쌀해서 얼릉 옷만 벗고 벗긴 후에 이불속으로 들어갔죠
유부녀라고 밝히고서 제가 관계한 첫번째 여자였습니다
물론 일을 다 치르고나서 나중에 나 사실 유부녀야...라고 했던 여자도 있긴 했지만
그 당시 그 젊은 나이에 따먹을 여자도 많은데 굳이 유부녀를 만날 이유가 없었다고 할까요
암튼 이 여자가 공식적으로 처음이었습니다
벗겨놓으니 그 어두운 곳에서도 피부가 정말 하얗구나 싶더군요
키스하면서 손으로 봉지를 만지는데...이미 한강처럼 물이 넘쳐흐르고
키스하면서도 제 가슴을 애무하면서도 여자의 손은 제 곧휴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다시 제대로 빨아달라고 머리를 아래로 밀어주니 정말 열심히 빨더군요
입에 다 집어넣지도 못하면서 끝까지 넣으려고 왜 그렇게 애를 쓰던지..
드디어 때가 됐다 싶어서 위로 올라갔죠
"콘돔....콘돔.."
콘돔을 찾는 여자..
모텔에 왠만한면 콘돔 정도는 있는데.. 시골 모텔이라 그런지 없었습니다
콘돔이 없다고 하자 자기도 콘돔은 안챙겨왔다고..
조용히 그냥 넣었습니다. 서로 눈을 바라보면서..
허억~~하는 소리를 내면서 눈을 크게 뜨더군요
천천히 앞뒤로 흔들어주는데 허억하는 표정으로 들락거리는 곧휴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여자
"자기... 곧휴가...너무 커... 처음이야..이런 사이즈.."
뭐...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 일반녀들 만나서 할때면 인사치레처럼 하던 얘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별로 애무도 안해줬는데 봉지에 얼마나 물이 흥건하던지..
피스톤운동을 하면할수록 더 나오더군요
"나...물이 많이 나오는거 같애....왜 이러지.."
정말로 피스톤 운동을 할때마다 찔꺽이는 소리와 함께 제 곧휴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제 밑에 깔려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가 아래를 봤다가 치켜세웠다를 반복하면서 얼마나 허억소리를 내던지..
그래도 이왕했는데 매너시간은 지켜줘야겠다 싶어서 사정감을 억누르고 뒷치기 자세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침대에 정말 엄청나게 물이 젖어있길래 깜짝 놀라서 쳐다보니
여자도 엄청 놀라더군요
제가 처음 넣고나서 얼마안가서 사정감이 있었답니다
고래봉지인건지..
뒤돌아 엎드리게 하니 뽀얗고 슬림한 어깨와 허리..그리고 말랐는데 라인은 잘살아있는 골반과 엉덩이
그 밑에 온갖 액체가 뒤범벅된 봉지가 보였습니다
제가 그당시엔 뒷치기를 하면 금방 사정이 되었던 때라
이젠 끝내고 자자라는 생각으로 자세를 잡았죠
처음 넣을때 처럼 또..자지러 지더군요
베게를 부여잡고...이불을 움켜쥐고...
씻지를 않고 떡을 쳐서 그런지..살짝 봉지냄새가 났지만 그 당시엔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뒷치기로 전사... 안에다 사정하지 않고 등에 뿌려줬는데 그 다음 말이
"오늘은 안에 해도 되는 날인데..."
정말 한동안 남자랑 잠자리를 안한게 맞나 싶더군요. 처음 잠자리한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하다니..
암튼 그 이후엔 이 여자가 알려주는 시기엔 맘놓고 질사를 했습니다
시간지나서 생각해보니 참 겁없는 유부녀였구나 생각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애라도 생겼으면 제대로 꼬였겠구나 싶어 아찔하더군요
첫번째 관계를 마친 후 너무 피곤해서 침대를 적신 그 봉지물도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잤습니다
몇시간을 잔건지... 해가 제대로 뜨지 않았는데 저를 깨우더군요
이젠 서울로 돌아가야할거 같다면서
그제사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하고 나와 옷을 입으려고 하니 다시 푹안기는 여자..
한번 더 하자는 신호로 알아들어서 다시 번쩍 들어올려 침대로 가니까
또 허억소리를...
새벽녁... 여전히 모텔방에 불을 켜지도 않았고
동이트는 그 햇빛을 느끼면서 2차전을 했습니다
두번째는 더 적극적이었던 여자
제 손가락과 목, 귀.. 얼굴..코까지 핥고 빨고..
한참 피스톤하던 중에 자기가 곧휴를 꺼내서 또 빨아서 세우고..
사정한 다음엔 제것과 여자것이 묻어있는 곧휴를 또 정성껏 빨아주고..
그 조신했던 여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어서 놀라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린 정신차리고 서울로 향했고 오는 길에 새벽녁 장사를 하던 국밥집에서 간단히 요기도 한 후에 집에 도착했죠
그 후로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 몇년동안을 만났습니다
만나자고 보채지않고 언제든 자기가 편할때 시간을 맞춰주는 제가 너무 좋았다네요
다른 에피소드지만 이 여자가 서울랜드가고싶다고 해서 제가 쉬는 평일에 차끌고 갔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습니다
구경 못하겠다 싶어서 차를 돌리려는데.. 제 곧휴를 부여잡고서 안놔주더군요
그대로 지퍼를 열고서 빨아주길래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 다니는 대낮 주차장에서 카섹은 아니지 않느냐 했더니
제 손을 잡고서 주차장 한켠에 있는 남자화장실로 가서 한 적이 있습니다
바지내리고서 뒷치기하고 있는데 제 허리띠 버클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니까 그걸 또 손으로 잡아주고
사람들 오가는 소리나니까 자기 입을 틀어막고서 뒷치기자세에서 자기가 엉덩이를 흔들며 흥분하던 여자..
지나서 생각해보면 저는 이 여자한테 판타지를 해소시켜주는 대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카섹해보고싶다.. 야외에서 해보고싶다.. 극장에서 빨아주고 싶다..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하면 엄청 흥분될거 같다..등등
아마 신랑에게 요구하지 못하는 그런걸 저와 해소했던게 아닐까 하는..
시간이 지나 제가 결혼날짜 잡은 후에는 이젠 그만해야할거 같다고 서로 합의했고
결혼식 일주일 전.. 마지막 섹스를 하고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후로 절대 연락하지 않기로 했었는데...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한번 더 만났고
언제나 그랬듯이 밥먹고 모텔가서 떡치고 헤어졌죠.. 엄청 쿨하게
육정이라는게 참 진한데...
특별나게 몸매가 좋거나 섹시한 것도 없는 여자였지만
항상 저를 만나면 흥분해서 그 새초롬한 모습으로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너무도 적극적으로 원하고 언제나 흐느끼듯 제 곧휴를 받아주었던 이 여자를 잊는게 좀 힘들긴 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서... 여전히 남아있던 삐삐번호가 사용되지 않은 시기가 되었을때
011,017 번호가 사라지기 시작했을때야 비로소 서로 연락할 방법이 없었고
그때 이후론 정말 제 기억에서 지워진 이 여자..
잘살고 있겠죠?
그 후로 몇 번 더 유부녀들과 엮인 적은 있지만 임팩트는 이 여자가 가장 강했던거 같습니다
저랑 섹하면서 자기 신랑이랑 비교하면서 제가 사정하면 너무 맛있다며 제 올챙이를 다 핥아먹던 여자도 있었고, 가족식사하고나서 부랴부랴 저 만나고 싶다고 저희 집근처까지 찾아와 카섹하고 가던 여자 등등의 유부녀들이 있었지만 말이죠
암튼 아래에 다른 횐님이 올리신 글보고서 지나간 오래전 일이 생각나 장문의 글을 썼습니다
이제 퇴근해야겠네요 ㅎㅎ
주옥같은 글 읽었습니다.. 아련한 추억이 저도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