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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3:58
어릴때부터 10애 후반까지의 나는 그냥
코질질 흘리는 철부지였던거 같다.
20대초반부터 30대초반까지는 돈 없어서
참 궁상맞게 살았고, 3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의
나는 그야말로 찌질이로 산 것 같다.
그래서였다.
삶을 일부 정리하고(그려봐야 얼마 되지도 않지만)
태국으로 왔다.
10대, 20대 때에는 잘 한 일이라고는 없고,
30대에 딱 하나 잘 한 건 일본어 공부 한 것.
덕분에 일본에서 좋은 언니들 여럿 따먹고,
어리고 이뿐 언니도 2명 냠냠 했었다.
40 대에 잘 한 일 하나 없고,
50 넘어 딱 하나 잘 한게 이번에 태국 온 일
해외탐방 게시판에 태국여행 하나 올려봅니다
한국 삶을 정리하고 태국으로 모험을 떠나셨군요. 따라 가고 싶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