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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21:23
1990년대초 연예계의 최고 거물급 매니저 였던 배병수는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주산, 부기와 회계학원을 운영하던
원장 이였습니다.
그러던중 군에 입대하고 제대 후
가수 조태선의 로드매니저로서
연예계에 발을 내딛게 되지만 실패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달뒤 우연찮게 KBS홀에서 최민수를 만나게 되는데 이 만남은 그의 인생을 바꿔 놓게 됩니다.
배병수는 이후 최민수의 매니저일을 하게 되며
이듬해 MBC홀 로비 구석에 앉아있던 최진실을 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최진실에게 접근하여
최진실의 매지저 일도 하게 됩니다.
최민수와의 만남이 배병수의 인생을 바꾸게 된 것이라면,
최진실과의 만남은 그의 운명을 바꿔놓는 계기가 됩니다.
그때부터 배병수는 자신이 운영하던 학원의 문을 닫고
사무실을 차려 그곳에서 최민수와 함께 최진실에게
연기를 연습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심혜진, 독고영재, 허준호, 이병헌, 엄정화 등 과 계약하며
배병수 사단을 만들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며
특히 로비를 엄청나게 하고 다닙니다.
특히 끼워팔기 캐스팅으로
본인이 관리하는 배우들을 전부 같은 영화, 드라마, 예능에
출연을 시키는 능력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하무인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그를 좋아하는 제작진은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배병수는 광고계 에서 악명이 높았는데
당대 최고의 스타인 최민수와 최진실을 데리고 있다보니
억대CF의 몸값을 만든 장본인이 배병수 였으며
소속 연예인과 자신이 모든 수익을 무조건 7:3으로 나눠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뒤..
배병수는 자신의 부하직원을 노비 다루듯이
막대하는걸로 업계에서 유명했는데
최진실의 로드 매니저인
전용철을 항상 여러사람이 보는 앞에서 질책을 하며
홧김에 해고를 해버 립니다.
이후 전용철은 자신을 해고한 배병수에 대해 앙심을 품고
청량리588에서 우연히 만난 전과5범의 김영민을 알게되고
'돈을 벌자'는 명목으로 범행을 모의 후
배병수의 집 안으로 몰래 들어가 숨어 있다
귀가한 배병수를 무참히 폭행 후 3천만원을 갈취
배병수가 신고를 할것이 두려워 전깃줄로
목를 졸라 살해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경기도 가평 야산에 숨진 배병수를 유기하고 대우 브로엄을 구매후 안마, 룸살롱을 전전하며
일주일동안 갈취한 3천만원 중 1천만원을 쓰며
룸살롱녀 2명에게
밖붕, 밖데를 하면 팁을 많이 준다고 하며
일주일동안 같이 지내게 됩니다.
그 일주일동안 배병수의 부모는 그가 연락이없자
실종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배병수의 집에서
혈은과 지문 등을 확보후 CCTV를 역추적 하여
충북 음성의 모텔에서 각각 룸살롱녀 2명과 섹스를 하던
전용철과 김영민을 체포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룸살롱녀 2명이 도주를 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용철은 재판과정에서 연예인 회사의
갑질과 노예계약 문제를 상세하게 얘기하지만
살인사건과는 무관하다라는 이유로 묵살당했고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최진실은 배병수가 갑질은 심하지만 살인까지 이어질 일은 아니었다고 증언을 합니다.
결국 전용철은 20년 ,
배병수를 직접죽인 김영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되며
이때부터 최진실은 배병수가 최진실을 섹스파트너로삼았고 섹스비디오를 가지고 협박하자
매니저에게 살인교사를 했다는 루머에 시달리게 됩니다.
배병수가 처음 연예계에 들어선게 가수 조태선(크게 유명했던 가수는 아님)
의 로드매니저로 시작한 계기가 가수 김학래와의 인연으로(배병수 김학래는 군대동기)
김학래와 조태선은 명지대 선후배 사이로(두명 모두 대학가요제출신) 김학래가 후배
조테선에게 노래를 만들어서 선물할 정도로 친함(그노래가 "이별느낌" 이라는 노래)
이런 인연으로 배병수는 김학래의 소개로 로드매니저로 처음 연예계에 입문
배병수가 키운 연예인중에 엄정화(엄정화는 MBC합창단출신(원래는 자격이 안돼었는데 특채입사)
가 있는데 신인시절 최진실 주연작품에 이른바 끼워팔기로 엄정화가 단역,조연으로 많이출연함
엄정화도 성격이 개차반인 배병수에게 방송국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폭행을 당해서
배병수를 고소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난적도 있었음
이 사건은 90년대 연예계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이기도 했죠
카더라 통신을 들은 바에 따르면 배병수가 최진실과 엄청화와 함께 쓸섬을 했음,. 근데 그걸 비디로로 찍어서 확실한 약점으로 가지고 있음,
그걸 미끼로 해서 최진실이나 엄정화를 꼼짝 못하게 만듬. 그 당시 수사했던 사람들은 비디오를 거의 다 보기도 했는데 쓸섬에서 최진실은 상당히 소극적인 자세로
엄청화는 엄청난 리드를 하는 모습이 찍혔다고 함.
본문에 있는 것처럼 배병수의 인간성도 좋지 않았고 더군다나 섹스비디오로 약점을 쥐고 협박을 했기에 최진실,엄정화등이 배병수 제거를 꾀했고 실제로 범인인 전용철을 꼬드겨서 배병수를 제거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었음. 전용철에게 범행전 몇억을 미리 주고 이후에도 변호사비나 영치금은 물론 가족의 생계까지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했기에 공범까지 끌여들여서 배병수를 제거했다는 설이 있었음.
배병수가 죽고나서 엄청화 인터뷰를 보면 울며 불며 인터뷰하지만 모든건 연기였고 실제로는 180도 바뀐 모습이었다는게 여러 사람 입에서 나왔죠.
저 사건이 92년.93년정도로 기억하는데 이미 30년이 훌쩍 지났으니 아마도 두사람 모두 출소를 해서 조용히 살고 있을거고,.
최진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 진실은 아마도 케네디의 암살처럼 지하 100미터 밑에 숨어잇다고 조용히 사라지겠죠
썰로는 최진실이 길바닥에서 배병수 한테 싸대기 맞고 그랬다고 하던데..엄정화는 쩌리였는데 압구정가는길...영화에 꽂아줘서 큰거고
암튼 이사건을 계기로 연예인들이 갑질하는 세상으로 변하기는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