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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11:38
4남 4녀 중 일곱째로 태어난 조희팔의 집안은
그가 살던 동네에서 가장 가난했던 집이였습니다.
국민학교를 졸업한 조희팔은 홀몸으로 대구로 돈을 벌러 갑니다.
대구에서 10대를 보낸 조희팔은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다가 냉동식품 도매업소에 취직했으며 20대에 접어들면서 도박판 허드렛일을 하면서
다단계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부터 삶이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다단계 셀러리맨의 삶을 살다
2004년 의료기기를 사면 빌려줘서 고수익을 낸다는 식의 수법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돈이 모이니 이자를 주었지만
뒷사람에게 받은 돈의 일부를 떼어서 앞 사람에게 수당으로 지급하는 형태의 사기였던 것입니다.
자한 사람들은 한동안은 일정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기에.
수익금 지급이 지체되었음에도 사람들은 기존에 지급되던 수익금에 대한 기대, 홍보에 협조하던 유명인사들에 대한 신뢰 등으로
신고를 미루었고 피해는 더 커지게 되었는데
조희팔과 그 일당은 거짓말이 한계에 이르게 되버리자
수익금 지급이 중단되는 시점부터 피해자들이 의문을 품고 문제를 제기할 시점까지 소요기간을 예상하는 엑셀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도주를 계획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의료기기 사업 4년 만에 모든 현금을 챙겨서 태안을 거쳐 중국으로 밀항을 합니다.
조희팔이 도주하자 투자한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그 피해액이 대구, 부산에서만 1조원,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총 1조 2,000억원 등,
5년 여에 걸쳐 피해자 총 30,000여명, 피해액은 약 4조~5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는 속도를 못내고 제자리 걸음이였는데
알고 보니 조희팔은 이미 검찰, 경찰, 교정본부 등 각종 정부 기관에 막대한 뇌물을 뿌려 사건이 위로 올라갈수록 흐지부지 하게 되버립니다.
결국 2015년이 넘도록 사건은 속도를 못냈는데
그와중에 중국 공안에게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체포가 되고
10일뒤 함께 함께 사기를 쳤던 배상혁도 중국에서 검거가 됩니다.
그리고 그해 겨울 이 두명은 한국으로 송환이 되어 조사와 재판을 받게 되는데
조희팔은 2012년에 중국에서 청부살인을 당해 죽었다고 조사과정에서 진술을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그의 장례식 영상을 분석 후 조작같다고 발표를 하는데
유골이 화장되어 손상된 탓에 DNA 감정은 못했으며 죽은게 맞는거 같다고 언론에 얘기를 합니다.
당시 사건을 담당하고 사망을 발표했던 대장이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되어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박관천 입니다.
그러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직접 수사에 나서는데
1. 사망감증서에 중국 공안의 인증 도장이 찍혀 있어야 하는데, 찍혀 있지 않았고
2. 서류에 있는 사망했다는 날짜가 전부 다 다르며 (날짜가 5개로 각각 기재)
3. 조희팔이 단골로 다니던 골프장에서 사망 이후에도 이용한 기록이 남아있고
4. 조희팔과 중국에서 항상 함께다니던 조카가 책상 의자에 앉아 외상없이 사망한점 등을 들어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묘한 결론을 내려 버립니다.
그리고 2016년 검찰은 사망이 확실하다고 결론 내리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급하게 종결지어 버리는데
이 와중에 처벌된 검찰과 경찰이 부장검사 까지 포함해서 10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사망으로 결론이 나자 인터폴의 수배는 해제가 되었으며
2024년 현재도 피해자들은 여전히 "시민연대" 를 만들어서 조희팔 추적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살아잇구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