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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21:00
날씨가 점점 더워지며 여름이 다가오는게 너무 싫으네요..
전 이상하게 땀이 많이 나네요,, 체질인건지..
여름에는 아주 줄줄 흘러내리죠.. 그래서 여름을 제일 싫어한답니다..
음식을 먹을때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불편하구요..
신라면만 먹어도 정수리부터 이마.. 얼굴 전체에 땀이 줄줄 흐릅니다..
살짝만 매워도 비오듯 땀이 흐르구요.. 뜨거운거 먹을때도,,,
만원버스,지옥철 탈때도 사람이 없으면 땀이 안나는데. 사람이 꽉차면 땀이 줄줄..
저도 모르게 땀이 날꺼같은 긴장을 하니까 더 나게 되더라구요. 만원버스 타고 가다가 땀이 너무 흘러
가는도중에 버스에서 내린적도 많구요.. 더운 날씨도 아닌데 그러네요.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싫어집니다.. 특히 얼굴쪽이 땀이 많네요.. 다른곳은 보통사람처럼 나는데..
매운거 먹고 땀 안흘리는 사람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거 병인건지? 병원에 가봐야 하는걸까요?
무슨과에 가야할까요? 저처럼 땀 많이 흘려서 불편하신분 계시겠죠?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떡칠때는 많이 안나는데... 참 고민이 깊어가네요.. 여름이 다가오니...
아 그리고 어깨 회전근개파열 수술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수술부터 수술후 재활까지 간단한 정보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