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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20:22
안녕하세요 승리자입니다.
사우나에 갔다가 충격적인 경험을 해서ㅋㅋㅋㅋ
저번주 금욜에 이태원 클럽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다가 여자 농사는 안되고 피곤하고 그래서 금방 파했습니다
새벽 3시 좀 넘었을 겁니다.
집에 가기도 귀찮고 헤밀턴호텔 사우나에 들어갔드랬죠..
이태원은 자주 오는데 여기 사우나는 처음 가봤네요 호텔 사우나니 뭐 나쁘진 않겠지라는 생각으로ㅋㅋ
들어갔는데 시설 정말 구리네요 그냥 동네 목욕탕 수준.. 가격은 심야라고 만오천원씩이나!!
그래도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냥 옷벗고 사우나 좀 하고 찜질복 입고 남자 휴게실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구리네요.. 좁고 냄새나고 사람은 많아서 누울자리도 마땅치 않고..
근데 돌아다니다가 엄청난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죠
남자 둘이 엉켜있는데 한 놈은 뒤돌아 있는데 아무것도 안입었고 한놈은 팬티를 살짝 벗고 고추를
뒤돌아있는 놈 엉덩이에 갔다되고 왔다리 갔다리...ㅡㅡ;;
잠꼬대인가 싶어서 살짝살짝 봤는데 이건 뭐 가끔씩 쪽쪽 거리는데...
여기까진 뭐 그럴수 있겠거니...
자리를 찾으로 좀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기둥 뒤쪽에 더 충격적인 장면...
한놈이 누워있는놈 가슴을 빨고 있...
그렇게 구석자리도 아닌데 대놓고...
그리고 점점 밑으로 내려갑니다..
고추까지....
빠네요...ㅡㅡ;;
그 앞에 한놈은 심지어 지 고추를 잡고 피스톤운동하면서 대놓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무서웠어요 갑자기ㅋㅋㅋㅋ 이게 서술해서 이렇게 길어보이는거지 약 1분 동안 목격한 장면입니다ㅋㅋ
그래도 전 구석에 가서 자리를 잡고 꿋꿋히 잤습니다 대단하죠 저?ㅋㅋㅋㅋ
근데 눈을 떴을때 더 충격적인 경험을 했드랬죠...
맨 구석에서 벽쪽 바라보고 잤었는데 뭔가 느낌이 있어서 깼습니다.
그 느낌....
내 뒤에서 누가 손으로 제 자지를 만지작 거린겁니다.. 분명합니다. 잠결이긴 했지만 제가 움직이자 손을 재빠르게 치운...하지만 제 고추에는 아른한 느낌이...
뒤돌아서 뭐라고 할까도 했지만 무서웠어요ㅠㅠ
헤밀턴사우나가 그런 곳인가요 원래? 게이들 모여서 지랄 하는곳...
저는 게이들 존중하는데요 공중장소에 뭔 짓인지..정말 충격이었습니다
100% 있는그대로를 서술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이만^^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