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교 2학년, 내가 다니는 대학이 상대적일지라 지잡대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들은 지방의 대학교 몇가지 썰 보충 하겠다.
1. 인원 및 장소
OT 는 통제할 인원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절대 현실성 없는 이야기다.
우리는 OT 에서 친분을 쌓고 약 4월 정도에 5:5 정도의 신청자 엠티 모집 수준으로 받음.
남자 선배 5명은 모두 목적이 뚜렷한 상태.
장소는 인적 드문 바닷가 민박집이 좋다.
2. 게임
우리는 커다랗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커다란 주사위를 사용한다. 동전의 확률보다는 두려움이 덜할 듯...
굉장히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이고 정의감에 사로잡혀 게임 속도에 저해가 되는 애들은
베스킨 라빈스31 이나 방향 가르키는 게임으로 먼저 꽐라로 만들어버린다. 단톡으로 타겟 조율.
3. 본드
우리는 본드를 사용하지 않음
커피를 끓인다는 명분으로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놓고 본드ㄷ 하나씩 풀어야한다고 함
본문같이 한꺼번에 풀게 되면 냄새가 나서 애들이 알게 된다고 함.
우리는 사용하지 않음...
4. 옷벗기기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되겠다.
게임에서 졌다고 바로 벗게 하면 거부감이 상당히 강하다.
두 번 죽으면 벗게 하고 옆에 있는 사람이 죽는 컨셉으로 가야한다.
두번째 걸린걸 서로 알고 옆에 사람이 막 미안해하면 술이 된 상태에서 쿨하게 하나하나 벗어나간다.
5. 스킨쉽
옷버기기 게임을 하기 전에 산넘어산(본문에서는 산타루치아) 게임을 한다.
이러한 스킨쉽 게임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옷을 좀 벗은 상태에서 다시 산넘어산을 진행해야 한다.
스킨쉽을 할 때 마다 '이렇게 과감한 모습이 있는 지 몰랐다' 등등 칭찬해야한다. 계속! 계속!
정말 중요한 부분임 (옷 벗는데에 대한 두려움 제거 및 행동 강화)
6. 붕가붕가
후배 5명 중에 이쁜애는 1~2명 정도 된다.
마지막 즈음엔 조율된 멤버들이 남는데 남자1명 아웃, 여자 2명 아웃 해서
남자 4명, 여자 3명 정도가 취한 상태로 남게 된다.
사실 옷을 다 벗어서 손으로만 전부다 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을 하면서 스킨쉽을 하게 되고 서로 몸을 더듬는게 많아지는 중에...
음부를 만져보면 좀 젖어 있는 애들도 있다.
얘들은 넘어뜨려 따라해야 하는 행동으로 바로 삽입을 보여준다.
그럼 다음 여자애도 행동을 전달하기 위해 다음 남자에게 박히고자 누워버린다.
그렇게 진행되고... 끝
간혹 이쁜애가 한명이면 그 애한테만 박을라고 한다. 그럴 때 질투하는 년들 술깨는게 좀 보인다.
이쁜애가 먼저 꽐라가 되면 자기도 꽐라된 척하고 쳐 구석에서 그년 껴안고 있는 경우도 있다.
7. 뒷처리
한번씩 싸고 나면 서로 뒤엉켜서 물고 빨고 하고 있다.
그리고 야동이랑 음악 틀어놓고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인지하게 해준다.
하고 싶은 애는 한번 더 하고 그렇게 픽픽 쓰러진다.
남자들은 알람 맞춰놓고 방 덥게 해놓고 새벽에 먼저 나가서 우리끼리 한잔 한다.
아침 10시즘 가보면 상펴놓고 라면 끓여먹는 여자후배들이 오빠 왔어요~ 한다.
못생긴 후배들은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게 된다...
3줄 요약
1. 이쁜 후배 물색 후
2. 떡떡
3. 없었던 일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