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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23:25
서울성북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길가에 방뇨하다 이를 나무라는 주민을 집단폭행하고 인근 파출소 기물까지 부수며 30여분동안 소란을 피운 사법연수원생 박씨, 원씨 2명을 공무집행방해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15일 0시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가게앞 도로에서 방뇨하다 이를 나무라던 가게주인 최동철씨(50)를 주먹으로 얼굴등을 마구때린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된 정릉1동 파출소에서 『우리 사법연수원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며 전화 책상 등을 부수며 소란을 피웠다는 것.
그옆 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