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이든, 한국놈이든, 몽고족이든 여탑에서는 딸방 떡방 잘다니고, 후기 잘쓰는 자가 갑인것입니다.
국가?
우리가 언제부터 국가, 국적 운운하고 따졌나요?
우린 20세기가 되었어도, '국가'가 뭔지도 몰랐어요.
'국가'가 뭔지도 몰랐는데, 하물며 '국적'을 따지겠습니까?
그저 임금님께서 우리 백성들이 배굶지 않도록 돌봐주시고,
농사 짓다가 망하면, 사또가 굶어죽지말라고 구휼미 내려준거 얻어먹었죠.
좆같이 유세떠는 양반지주 몇놈 죽창으로 찔러죽인 적은 있었지만, 우린 대략 다 온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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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해드릴까요?
세계적으로 봤을 때, 현재 '갑'은 돈입니다. 돈!
돈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민족주의나 국가관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그저 위선자들이 민족이나 뭐니하면서 립서비스나 할 뿐, 위기발생시에는 그런것은 제일 먼저 쓰레기통에 쳐박을 놈들이죠.
평소 민족운운하고 떠드는 놈들은 언제든지 푼돈 좀 던져주면, 말 갈아 탈 준비가 되어있는 놈들이죠.
민족? 국가? 세계인들 중에 좀 깨인 사람들은 그런 분류를 싫어합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냐는둥, 어느 민족 출신이냐는 둥...매우 싫어하는 질문이죠.
마치 처녀에게 몸무게는 얼마나가냐?하는 질문처럼 기피하는 질문이죠.
정작 중요한 질문은 "당신 돈 있어? 없어?"인데...
하물며 여탑인들에게 "민족"과 "국적"에 관련된 질문이야 말로 전혀 쓸모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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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이야기....
이씨 조선 왕조를 창업한 이성계 집안 이야기입니다.
이성계 일족이 전주 이씨인 것은 알겠는데요.
무슨 DNA 검사한 것도 아니고, 실제로 과연 그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부 무식쟁이들은 문서 기록을 인용하면서 이성계는 틀림없이 전주 이씨라고 개거품을 무는데요.
그 소위 "문서" "사료"라는 것들이 다 따지고 보면 아리까리합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그 사료라는 것이 조선시대에 편찬되거나 아니면 조선시대에 편집/수정되었다는 것이라 딱히 믿을만한 것도 아닙니다.
또한 이성계 집안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조선시대 문서 작성자가 이성계의 부계 및 모계 혈통에 대해 어떻게 알고, 뭘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과학적 조사를 한 것도 아닌데요.
중요한 사실은 다 이성계 가문의 행적을 캐보면 나오죠.
대대로 함경도/여진족 접경지대에서 살아온 집안이라는 점...
대대로 여진족 처자들과 부부나 마찬가지의 연을 맺고 살았다는 점....
여진족들과 호형호제하면서 살았다는 점....
이성계의 부계는 고려왕이 아니라 여진족이 세운 나라인 금나라의 벼슬을 하사받고, 이들에게 충성했다는 점. 후에는 몽고족 가한에게 충성했죠. (하지만 고려왕 조차도 몽고 가한에게 충성맹세를 했는데..누구를 탓하리요?)
위에 거론한 내용은 분명한 사실인데요....그렇다면 저런식으로 몇세대에 걸쳐 살았는데, 그럼 그게 여진족에 더 가깝지 과연 고려쪽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근데 말이죠....
현대의 사고로 분석하면, 이성계는 분명히 여진족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닌데요.
왕조시대에는 안그랬습니다.
왕조시대 때는 국가라는 개념은 아예 없었고요.
한민족이라는 개념보다는, 왕조시대답게 주군(왕)에게 충성을 받치고, 주군에 대한 도리를 다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정체성이 결정되는 시대였죠.
즉 이성계가 고려왕에게 충성맹세를 하고, 고려왕으로부터 관직을 하사 받았으면 그는 고려인인 것입니다. 그가 여진족 혈통이건 말갈족 혈통이건 그것은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이죠.
그러니 현대에 와서 이성계의 혈통(?)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죠.
마찬가지로 유흥업소 잘다니고, 여자를 매우 좋아하고, 섹스를 아주 즐기고, 동시에 여탑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자가 진정한 여탑인이요, 여탑의 주류이자 지배자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