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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15:34
안녕하세요 17.9cm의 길이와 1++의 보드라운 피부결의 똘똘이를 가진 독산입니다.
날씨도 좋고해서 어제 오랜만에 팔도님과 동고니님과 벙개를 했습니다*^^*
역시나 주량보다 오버해서 아침내내 물만 먹다가 조금전에 해장하고 술이 좀 깨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죽어도 술은 멀리 해야겠네요.
요식업을 하셔서 자유롭지 못한 동고니 대령님을 위해!!!!!!!!! 팔도님과 함께 시골로 방문을 했습니다.
아 진짜 멉니다. 정말 멉니다. 끝짱나게 멉니다. 강남에서 장장 편도 69km.......
다행스럽게도 강변북로와 자유로가 막히지 않아 그나마 빨리 도착을 했네요.
전 첫 방문인지라 둘째를 임신하신 동고니님 와이프님을 위해 메론2통과 엽산가득 키위를 준비!
팔도님은 케익을 준비해 오셨네요^^
일단 가게에서 간단하게 1병으로 반주를 하고 퇴근하신 동고니님과 함께 곱창집으로 이동!
곱창에 소주 8병...........
원래 주량이 소주 1.5~2병이지만 기분이 좋아 술이 계속 들어가네요.
역시나 우리 여탑인들은 만나면 여탑얘기와 여자얘기만 합니다.
그러던 찰나 옆 가게 알바생으로 보이는 언니의 뒷태가 보입니다.
아~~~몸매가 정말 좋습니다. 저와 동고니님은 침만 흘리며 멍 쳐다보고 있는데...
언니가 테이블 근처로 오는 순간 말을 거시는 팔도님-_-
어디서 일하냐? 몇살이냐? 이쁘다까지 날려주시는 멘트;;;;
아.....이래서 준장은 아무나 다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심!!!!!
곱창집에서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고 이제 막차로 이동해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 벙개의 하이라이트이자 주 목적이었던 시간이 왔습니다.
바로 팔도님이 동고니님께 맡겨둔 맥켈란 시식의 날!
팔도님께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념으로 사두셨던 술이었는데..거짐 7년쯤? 된건가....
얼마전 출장을 가시면서 동고니님께 맡겨두고 다음에 셋이 같이 먹자고 했던 그 술!
동고니님 집앞 편의점으로 이동해서 편의점 앞에 파라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단하게 서울우유 치즈와 소세지를 안주 삼아 양주를 먹기 시작합니다.
언더잔이 없으므로 얼음이 들어가 있는 편의점 아이스커피용 잔을 이용했는데 이거 꽤 괜찮네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를 위해 팔도님께서 잠바까지 벗어주셔서 따땃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팔도님 흑흑~~~~~
귀뚜라미 소리와 더불어 핸드폰으로 잔잔하게 노래까지 틀어놓으니 웬만한 룸빵보다 좋네요~ㅎㅎ
엄청나게 양이 많은 1리터짜리 술이지만 2시가 통금인 저때문에 반병 정도에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반정도 남은 술은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다음 번엔 저희 동네에서 남은 양주로 벙개를 쳐야할 의무가 남아있네요.
ps. 팔도님 돌아오는 길 자유로에서의 드라이빙 재미있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