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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13:48
아는 여자애가 있어요. 작년에 결혼해서 이제 1년차 20대 후반. 전 30대 애인없는 총각.
20대시절 같은 회사다니면서 밥이랑 술도 먹고 이 여자애 남자도 대충 알고, 연애상담도 몇번했죠.
회사 이직하고 몇년 못보다 우연히 다시 만났고, 전에 사겼던 남자애랑 끝나고 싱글이라네요.
그래서 슬쩍 찔러봤는데 자기 좋아하는 남자있다면서 팅기네요.
쿨하게~그래 잘지내 하고 몇개월뒤에 연락오더니 그 남자랑 결혼한다네요.
초스피드로..결혼식 오라고 연락왔는데 생까고 안갔어요 ㅋㅋ
그리고 1년뒤 어느순간부터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 이후에 머하냐고, 심심하다고, 카톡이 옵니다.
야 넌 신혼인데 신랑이랑 놀아야지 총각하고 카톡하면 어떡하냐 ㅋㅋ (농담반 진담반)
우리신랑 맨날 밖으로 싸돌아다녀 ㅠㅠ 외로워 ㅠㅠ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자애가 떡치는걸 좋아하고 남자없이 못지내는 그런 케릭터.
여탑 형님들은 수컷본능으로 들이대고 모텔까지 갔겠죠.
근데 그게 아니라서 나름 선을 지키고있죠.
이젠 평일 오후시간되면 무슨 연인처럼 머하냐고? 바빠요? 나랑 놀자.
뭐 이런식으로 카톡이 옵니다.
그래서 너 나랑 사귀냐? 응? 불장난하고싶어? 깠더니 당황하네요 ㅋㅋ (농담말투로)
너 주변에 괜찮은 친구들 있으면 오빠 소개좀 해주라..
맛있는거 사줄께 하니, 친구한명 사진 보여주더니 소식이 뜸합니다.
며칠뒤에 그 친구 소개해줄거야? 했더니..그친구가 아직 답이 없답니다.
야 니친구 소개시켜줄 마음 없는거지? 이러니깐 아니라고~ 버럭 화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수컷형님들이 생각하고있는 그거일수도 있겠다 대충 눈치는 채고있는데
총각이 유부녀 잘못 건드리면 개망신이고, 괜히 유부녀 남편이 카톡내용을 보면 오해의 소지도 있고,
전 계속 신랑이랑 신혼을 즐겨~ 애가 생기면 덜 외로울거야 다독여줬는데...
아직 철이 없는지 싱글마냥 카톡을 하네요.
이 여자애 무슨 생각일까요?
그냥 아는오빠랑 카톡을 한다? 금요일 저녁 8시~11시에?